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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10월호 페이스북트위터

츠빙글리와 취리히 논쟁

흥미진진 교회사

안 재경 목사 | 2013-10-31 오전 10:03:04mail warmer@goscon.co.kr

 1523년 1월 29일, 취리히 시청의 강당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청중들 앞에서 츠빙글리와 천주교 대표가 사전에 제시된 67개의 토론 주제들을 두고 서로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. 홀의 앞쪽 한 가운데 있는 탁자에는 히브리어 구약성경, 칠십인역 구약성경(Septuaginta), 헬라어 신약성경, 그리고 라틴어 성경이 놓여 있었습니다. 이 토론회의 의의는 자못 심중 하였습니다. 누가 토론에서 승리하는가, 곧 그 토론회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판단에 어느 쪽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는가 여부에 따라 스위스 연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취리히 시와 그 주(canton) 전체가 종교개혁의 진영으로 넘어가는가 아니면 로마교회 편에 계속 남아 있을까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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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리히 논쟁(Zurich Disputation)에 관한 역사화 (Sigmund Widmer)

 

이 토론은 왜 열렸는가?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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